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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글로벌 바이오 회사의 길은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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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나더 머머(another murmur)’입니다.

 

"A Leader in Cloud-Based Software for the Global Life Sciences Industry"

어떤 회사의 홈페이지 내 메인 표어입니다. 어디일까요?

 

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노바백스, 시노백 등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네, 물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글로벌 제약사들이죠.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동일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이 바로 클라우드 기반의 생명과학 분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입니다. 



기업소개

 

기업명: Veeva Systems Inc.

섹터: Health Care

산업: Health Information Service

국적 및 소재지: Pleasanton, CA, U.S.A.

직원수: 3,501명

상장거래소: NYSE/ 시총 순위 185위($410억 달러)

대표: Mr. Peter P. Gassner

 

회사개요

비바 시스템즈는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북미, 유럽,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및 중남미의 생명과학 산업에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고객 관계 관리 및 데이터 관리를 위한 데이터 서비스 제품군인 Veeva Commercial Cloud와 기업 콘텐츠 및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Veeva Vault를 제공합니다. 특히, Veeva Vault는 의료, 영업 및 마케팅을 비롯한 상업적 기능은 물론 임상, 규제, 품질 및 안전 등 연구 개발 기능을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및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입니다.

 

또한, 회사는 임상을 위한 계획 구축, 프로젝트 관리, 분석, 솔루션 설계 및 구성, 시스템 환경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등을 비대면으로 속도감 있는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데, 바로 비바 시스템즈가 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입니다. 현재 국내 바이오 분야 쌍두마차인 셀트리온과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이 회사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바 시스템즈가 얼마나 이 분야의 중요 파트너인지를 실감하게 합니다.

 

끝으로, 비바 시스템즈는 처음에 회사명을 Verticals OnDemand, Inc.로 시작했고, 2009년 4월에 Veeva Systems Inc.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실적과 주가 동향

최근 3년 실적입니다. 다른 여러 재무자료는 차치하더라도 손익계산서 만큼은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간단히 파악해보았습니다.

  2019.1월        2020.1월 2020년 3분기 현재(TTM)
매출액 $862.2M $1,104.1M $1,379.8M
영업이익 $222.9M $287.5M $340.6M
당기순이익 $229.8M $301.1M $343.3M
영업현금흐름 $310.8M $437.4M $522.0M

*참고로 TTM은 Trailing Twelve Months 의 약자로써 가장 최근 분기 포함해서 이전 3개 분기를 합한 4개 분기 합을 의미합니다.

 

손익계산서 기준으로 단순 실적만 보면(투자자가 최소한으로 봐야할 것만 일단 언급했습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의 상승 흐름을 타고 주가도 동시 상승하고 있어 딱히 흠잡을 곳은 없어 보입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3분기 현재 24.69%, 2020년 1월 26.04%, 2019년 1월 25.85%로써 무난한 흐름 이어가는 중입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2020년 3분기 현재  2.80% 입니다.  

 

 

12월 21일 기준으로, 주가는 $270.83, 1년 전(2019.12.20) 주가 $141.87 대비 90.9% 상승하였으며, 지난 5년전 대비해서는 866%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은 $410억, 주당순이익 EPS(TTM): 2.14, 주가 수익비율 PER: 126.44 (동일 섹터 산업: 151.18)입니다.

 

오늘은 '주가수익성장비율(PEG)'도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 회사의 PEG는 8.25입니다.

PEG를 보는 이유는 PER이 순이익과 현재 주가를 비교해서 만든 수치라면, PEG는 기업의 수익 성장률을 같이 분석함으로써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수치화하는 투자지표이기 때문에 PER 보다는 신뢰도가 다소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PEG는 주가 수익비율(PER)을 주당 순이익 성장률(EPS growth rate)로 나눈 것입니다. 따라서 주당 순이익이 성장할수록 PEG는 낮아지게 되고, 낮을수록 저평가, 높을수록 고평가 된 종목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1을 기준으로 1보다 높으면 이익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높다고 보고, 1보다 낮으면 주가가 비교적 낮다고 보는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이 회사가 속한 산업(Health Information Service)내 PEG는 9.96입니다. 

시장이 성장성을 중요시하는 시장이면 PEG 지표가 중시되고, 실적을 중요시하는 시장 패턴이 나타나게 되면 PER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헬스케어 관련 산업은 성장성이 중요시되겠죠? 

또한, 비바 시스템즈는 최근 5년간 EPS 성장률이 45.69% 로서 성장 중인 기업입니다. 따라서 PEG 지표를 참고하여 향후 투자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당 관련 

현재 배당하지 않습니다.

 

최근 5년간 주가 주선 차트

 

 

 

관련 최신 뉴스 기사

 

"Veeva again delivered strong revenue growth and cash-flow generation, with little impact from COVID-19-related shutdowns. The company’s customers, who are mostly in the life-sciences vertical, have been relatively unscathed in recent months, and continue to expand their use of Veeva products.
The company’s outperformance during the quarter was likely driven by strong execution and growth, enhancing its position as a best-of-breed software company."

비바는 다시(최근 분기에도) 매출 증가와 현금흐름을 창출했고, 생명과학 분야의 고객사들도 최근에 큰 피해 없이 이 회사의 제품을 많이 사용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분기의 우수한 성과는 회사의 강한 실행과 성장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통해서 동급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다졌다고 합니다. 

 

 

"Veeva Systems, Inc (VEEV) recently announced that Samsung Biologics has deployed Veeva Vault Quality Management Software (QMS) to simplify its quality management on a singular cloud platform.
Notably, Samsung Biologics is a leading global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이런 기사도 있네요.

최근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품질 관리 간소화를 위해 비바 시스템즈의 Veva Vault QMS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고 하면서, 특히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CDMO 분야의 글로벌 리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CDMO는 보시다시피 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의 약자로써, 위탁 개발 생산 업체라고도 하는데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결합된 사업으로, 단순히 임상 의약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개념을 넘어서 파트너사와의 협업 구조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판매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 돕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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