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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디즈니플러스'가 있는 한 '디즈니' 종목을 안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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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나더 머머(another murmur)’입니다.

 

모두들 '마블', '픽사', '스타워즈'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브랜드 들이죠?

바로 이 모든 것을 소유한 기업'디즈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년부터 한국에 디즈니 플러스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한 '월트 디즈니(The Walt Disney Company)(DIS)' 종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소개

기업명: The Walt Disney Compay

섹터: Communication Services

산업: Entertainment

국적 및 소재지: Burbank, CA, U.S.A.

직원수: 203,000명

상장거래소:  NYSE

지수:  S&P500 (지수 내 시총 순위 17위) / 시가총액 $278.43B(약 306조 원)

 

회사개요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1923년에 월트 디즈니와 그의 형 로이 디즈니가 공동 창업한 미국의 거대 미디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써,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미디어 네트워크 부문(디즈니, ESPN, 내셔널 지오그래픽 브랜드 등), 텔레비전 방송망(ABC), 테마파크와 리조트 관련 부문(플로리다의 디즈니 월드, 세계 곳곳의 리조트와 디즈니랜드 등), 스튜디오 엔터테인먼트 부문(월트 디즈니 픽처스, 20세기 폭스, 마블, 픽사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디즈니+ 를 통해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렇게 보니 우리가 주변에서 듣고 보는 대부분의 매체가 월트 디즈니를 통하지 않는 것이 거의 없더라고요. 혹시 아직도 '디즈니'라고 하면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디즈니의 작품 스타일은 창업주 월트 디즈니의 어린이를 배려한 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바로 대부분의 작품 내용에는 인생의 어두운 부분과 죽음을 적나라하게 다루지 않는다는 원칙입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맑고 투명한 마음을 잘 가꿔서 건강한 도덕성과 윤리관을 갖도록 하기 때문에 오히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고 나면 깨달음을 얻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대부분 아시다시피, 현대 미국 영화계의 전설로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그 시리즈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고, 차기작도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말 디즈니는 미국 내에서도 대단하지만, 전 세계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실적과 주가 동향

마음이 포근해지고 뭔가 장엄한 회사 소개였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야죠.

최근 3년 실적입니다. 다른 여러 재무자료는 차치하더라도 손익계산서만큼은 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파악해보았습니다.

  2018.9월말($)        2019.12월말($) 2020년 10월 현재(TTM)($)
매출액 59,434M 69,607M 65,388M
영업이익 15,416M 12,791M 4,364M
당기순이익 12,598M 11,054M -2,864M
영업현금흐름 14,295M 6,606M 7,618M

*참고로 TTM은 Trailing Twelve Months의 약자로써 가장 최근 분기 포함해서 이전 3개 분기를 합한 4개 분기 합을 의미합니다.

 

손익계산서 기준으로 단순 실적만 보면(투자자가 최소한으로 봐야 할 것만 일단 언급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적자인데, 이것은 2/4분기에 -$4,718M을 시현하게 되면서 현시점까지 적자를 보이고 있습니다(19년 만에 분기 적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코로나 영향으로 디즈니랜드 사업부문의 어려움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로 인해 주가 역시 최근 5년 내 바닥을 찍고 현재는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영업이익률은 2020년 10월 현재 6.67%, 2019년 18.38%, 2018년 25.94%로써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2020년 10월 현재 71%입니다.  

 

12월 10일 기준으로 주가는 $154.69, 1년 전(2019.12.10) 주가 $146.10 대비 5.8% 상승하였으며, 지난 5년 전 대비해서는 39.6 %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784.3억  주당순이익 EPS(TTM): -1.56, 주가수익비율 PER: (-)(동일 섹터 산업:24.09)입니다.

배당은 최근 2019.12월 배당금액: $0.88,  배당수익률: 1.74%입니다. 2021.1월경 배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디즈니의 주가 주선 차트

출처: yahoo finance

 

디즈니는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였던 디즈니랜드 사업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쪽으로 좀 더 선택과 집중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여세를 몰아 온라인 채널로 승부를 낼 생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련 뉴스 기사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이에 국내 시장은 넷플릭스가 이끌고 웨이브(wwave), 티빙(TVING), 왓챠(watcha)가 건재한 한국 OTT 시장의 경쟁이 더 가열될 전망입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넷플릭스를 견제하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요금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요금은 넷플릭스 베이직 요금(9,500원)보다 약간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디즈니는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들 출시와 더불어 2021년 3월부터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의 월 가격을 기존 $6.99에서 $7.99로 인상한다고 발표하여 그 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12월 2일 현재 디즈니 플러스의 유료 가입자는 8,680만 명, 훌루 3880만 명, ESPN+는 1,150만 명이라고 밝혔는데요, 2024년 말에는 디즈니+ 가입자 전망치를 전 세계적으로 2억 3000만~2억 6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해 11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출시했고, 올해 들어 호주, 뉴질랜드, 일부 유럽 국가 등으로 출시를 확대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유료 가입자 수는 약 7400만 명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 정말 대단한 이유가 넷플릭스가 처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해서 9년 만에 74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가입시켰거든요. 하기사 넷플릭스가 처음 시작한 2007년경에는 이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Over The Top)에 대한 개념도 부족했을 테고 나름 넷플릭스가 선구자 역할을 하긴 한 거죠. 

 

디즈니가 욕심이 많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사업을 합니다. 이 회사의 명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디즈니 주식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BUY를 외치고 있습니다. 저는 매수 타이밍을 살짝 놓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는데, 조금 조정받을 때 들어가고 싶긴 합니다.

디즈니의 전망은 분명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지만,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 위엄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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