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글로벌 경제] 스위트 '금' 투자시 반드시 고려해야할 2가지 요소

안녕하세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나더 머머(another murmur)’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내외,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최근 미국이 경기 부양책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금액을 늘려야 한다며 구제 법안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음에도 금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경기 부양책은 달러의 약세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달러의 약세와 인플레이션, 이에 따라 금 투자는 더욱 매력적인 가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금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중에서도 '골드바' 매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및 금 관련 투자 방법에 관해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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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드바) 구매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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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중량과 순도가 투자의 핵심입니다. 중량 100g 골드바를 예로 들면 정밀 전자저울로 측정했을 때 정확히 100g인지가 중요합니다. 0.1g만 미달되더라도 최근 시세로 약 7,160원(부가세 포함) 비싸게 산 셈이 됩니다.

 

중량보다 더 중요한 건 순도입니다. 금의 함유량을 뜻하는 순도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순도 미달의 ‘저질 금’, ‘가짜 금’ 등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순도 보증이 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투자자가 장기 보유 후 팔아야 할 때도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는 신뢰감 있는 브랜드 제품 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금을 살 때 ‘999.9’나 ‘99.99’로 표시된 숫자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금의 순도(함량)를 숫자로 표시한 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골드바를 보면 ‘999.9’로 표기된 것도 있고 ‘99.99’로 표기된 제품도 있습니다. 이는 천분율(‰, 퍼밀) 또는 백분율(%, 퍼센트)에 따른 표기 단위 차이일 뿐 동일한 순도의 제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99.99 골드바는 금의 함량이 99.99% 이상, 불순물이 0.01% 미만이며 999.9는 금이 999.9‰ 이상, 불순물이 0.1‰ 미만으로 순도가 같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의 순도는 어떻게 측정할까요?

금속 순도 분석은 ICP(Inductively coupled plasma, 유도결합 플라스마)라는 장비를 통해 이뤄집니다. 금 지금을 녹여 액체로 만든 뒤, 금(Au) 함량이 999.9‰ 이상이고, 철‧납‧구리 등과 같은 20개 원소의 불순물 함량은 0.1‰ 미만인지를 측정하게 됩니다. 

 

골드바 세부사항을 보면, ‘포나인(four nine)’과 ‘쓰리나인(three nine)'이 있는데 이것은 무엇일까요?

국가기술표준원의 KS 국가표준에 따르면 금괴(Gold Bar)의 순도는 999.9‰로 정의되어 있으며, 순도가 999.9‰인 금괴(순금 재료) 제품에는 24K 또는 999.9로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9가 4개인 ‘포나인’(Four Nine, 999.9‰ = 99.99%)이며, 포나인 제품은 9가 3개인 쓰리나인(999‰ = 99.9%) 제품보다 순도가 높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에는 쓰리나인 골드도 있기 때문에 구매 시 잘 보셔야 합니다. 

 

‘18K’와 ‘24K’의 차이점은?

각종 주얼리에 각인돼 있는 14K, 18K, 24K의 ‘K’는 캐럿(Karat)의 약어로, 금의 함량을 뜻합니다. KS 국가표준에 의하면 순금 제품은 24K 또는 999로 표시되며, 순도가 99.9%(999‰) 이상이 됩니다. 18K의 순도는 750‰, 14K는 585‰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내용 참조)한국조폐공사

 

 

 

그렇다면 어떻게 거래를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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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거래 방법은 일반적으로 1) 은행의 골드 통장 개설 후 매매, 2) 금 ETF, 3) 증권사 등의 금 현물 시장 거래, 4) 금(골드바) 거래소 매매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증권사를 통한 금 현물 시장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금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도 할 계획입니다.

 

각각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예전에 제가 해봤던 은행의 '골드 통장' 거래는 쉽게 계좌 개설을 해서 원화로 금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금을 사는 것은 아니고, 간단히 통장을 개설해서 각종 수수료,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금 시세와 환율 모두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금 ETF'는 제가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것은 금 현물 시세를 추종하는 ETF로써,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래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다만 금 현물을 받을 수는 없고, 배당소득세가 15.4% 가 부과됩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하고 있는 '증권사 금 현물 시장 거래'입니다. 

당일 시세에 따라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고, 양도소득세, 매매 부가가치세 면제이며, 거래 시에 거래 수수료 부가가치세 포함해서 0.33%의 거래수수료만 냅니다. 

또한, 본인이 원할 때 현물로 출고할 수 있는데, 투자종목별로 금(99.99K)과 미니 금(100g)으로 출고할 수 있고(매수 시 2가지 중에서 본인이 지정해서 하게 됨), 금은 1kg, 미니 금은 100g 단위로 출고가 가능합니다. 물론 출고 시 수수료는 있습니다.

 

끝으로 '금 거래소 매매'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다수의 금 거래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한국 금 거래소', '삼성 금 거래소', '국제표준 금 거래소', '한국 표준 금 거래소'가 대표적입니다. 

 

보통 각 금 거래소를 통해 직접 제조한 골드바를 구매하거나, 직접 제조한 골드바에 대해 한국 조폐공사에서 품질인증을 한 골드바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품질 인증한 골드바가 조금 더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거래소에 문의해보니 사실 매도 시에는 비슷하다고는 합니다.

그렇지만, A 거래소의 골드바와 B 거래소의 골드바를 가지고 B 거래소에서 매도하려고 한다면, B 거래소는 자기 회사에서 판매했던 B 골드바에 값을 더 쳐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래서 거래가 많은, 대리점이 많은 곳의 거래소가 조금 더 낫습니다.

 

 

골드바는 보통 100g까지 카드형으로 제공합니다. 그 이상인 375g부터는 케이스로 제공이 됩니다. 

현재(12월 24일 기준) 골드바 매수 가격은 3.75g(1돈)= 314,000원, 5g= 417,000원, 50g=3,874,000원, 100g= 7,697,000원, 1kg=76,819,000원입니다.^^

 

아래 사진은 한국 금 거래소의 골드바와 그곳의 조폐공사품질인증 골드바의 사진입니다.

 

한국금거래소자료

 

 

한편, 한국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국가공인 금 현물시장인 KRX(한국거래소) 금시장의 품질인증기관으로, 자체 브랜드인 ‘오롯 골드바‧KOMSCO 실버바’를 판매(www.koreamint.com)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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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대한 투자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것처럼 금의 환금성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 봐야합니다. 현물을 갖고 있는 것과 전산상의 금을 보유하는 것은 다릅니다.

이 시대는 전산적인 부분이 어떻게 해킹되고, 통제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시대입니다. 그런 만큼 현물에 대한 인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크리스마스이자 연말입니다. 가족과 연인들 간에 여러 가지 선물들이 오고 가겠지만, 올 연말에는 골드바 1돈(3.75g)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요즘 같은 때에 받으시는 분은 엄청 좋아하실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

 

아울러 금 테크에 대한 생각은 꾸준히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어나더 머머와 함께 경제적 자유를 완성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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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세요~ 오늘, 지금, 바로 이 시간은 여러분이 가장 행복할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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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머머」의 글은 국내 및 글로벌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투자 추천 자료가 아닙니다. 이에 따라 해당 내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에 기반한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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