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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12/7~12/11 외국인, 기관 매수 및 매도 업종 현황 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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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나더 머머(another murmur)’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12/7~12/11 동안 코스피 기준 2조 원이 넘는 매도세를 보인 외국인과, 2천억 매도세를 보인 기관의 매도 업종 파악 및 매수 업종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주 (12월 7일~12월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4%(38.61p) 상승한 2,770.06p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6%(14.68p) 상승한 928.44p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개인 매수세에 의해 상승 마감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정말 개인들이 예전의 개인이 아닙니다. 

사실 지난 주에 그동안의 상승 피로감에 따라 한번 코스피, 코스닥 주가가 '쭉' 한번 빠졌을 법했는데, 결국 개인의 폭풍 매수로 시장 하방을 지지했다고 보입니다. 

 

 

지금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지난주 업종별 주요 매매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외국인' 상위 매수 및 매도 업종 (단위: 억 원)

매수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매도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화학 1,434 제조업 19,748
유통업 744 전기전자 16,379
전기가스업 491 서비스업 3,382

지난주 외국인 상위 매수 업종 안내시 제조업,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모두 있었습니다.

그때, 제조업과 전기전자는 매수세가 가팔랐지만, 업종 차트가 최고점이라는 부분이 부담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번 달 10일(목요일)이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는 '네 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이었기에 더 매도세가 강했다고 보입니다. 

 

잠시 '네 마녀의 날'을 말씀드리면, 매년 3 · 6 · 9 · 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합니다. 이날은 보통 주가가 막판에 요동치는 경우가 많아서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날은 파생상품과 관련해 잠재되어 있던 현물 주식에 대한 정리매매가 쏟아지면서 변동성이 매우 심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곤 합니다. 현물, 선물간 차익거래 실현에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주가 급등락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3, 6, 9, 12월 둘째 목요일은 기억하고 있다가 쉽게 매수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사실 지난주도 주가가 더 내려갔을 것이 개인들의 폭풍 매수세(8,900억 원)로 밑꼬리를 달며 반전한 케이스입니다. 

 

매수 업종 중 화학은 증권계에서도 'LG생활건강'을 추천하는 등 화학업종에 대한 추가적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그린케미칼', '태경산업', '삼화페인트' 등이 화학업종 상승을 주도했었습니다. 

 

코스닥 '외국인' 상위 매수 및 매도 업종 (단위: 억 원)

매수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매도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기타서비스 987 유통 1,483
제조 732 디지털콘텐 545
IT H/W 730 IT S/W & SVC 216

음... 지난 주에 이어서 IT H/W, 제조 업종은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그중에서 기타서비스 업종이 전주 대비 매수세가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서비스 업종은 키움증권 기준으로 시가총액 순으로 알테오젠, 제넥신, 메드팩토, 레고켐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제약 업종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들 기업의 특징은 연구, 개발을 하는 기업들이라는 점입니다. (NICE 평가정보도 포함되어있네요... 정확한 특징을 딱 집어서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말 그대로 기타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분류되고 남은 것들. 혹시 확실히 아시는 분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유통 업종은 지난주 매수세가 강했던 업종인데, 매도원인은 아무래도 8일 외국인들이 JP모건 루머에 의해 매도를 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 영향이 컸던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테슬라 주가도 투자자들의 투기 열풍에 의한 것이라면서 현재(12/11) $609.99인 주가를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로 $90달러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이건 뭐 작정하고 내리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셀트리온 형제들도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 듯합니다. 

유통 업종에는 시가총액 순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지트리비앤티, 파마리서치프로, 코웰패션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기관 투자자의 지난주 업종별 주요 매매 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기관' 상위 매수 및 매도 업종 (단위: 억 원)

매수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매도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의약품 2,141 제조업 5,303
건설업 1,461 운수장비 3,313
전기가스업 958 전기전자 3,175

기관 매수 업종 중에서 전기가스업은 외국인과 함께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그리고 건설업은 저도 지켜보고 있었는데 지켜보다보니 어느새 훌쩍 올라가 버렸더라고요... ㅠㅠ 슬프네요... 그래도 아직 건설 업종내에서 매수를 노려볼 종목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아직 업종차트상 상승여력이 충분한 업종이 전기가스 업종입니다. 전기가스 업종내 대표 종목이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이 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최근 240일선을 돌파하며 바닥을 다진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기관' 상위 매수 및 매도 업종 (단위: 억 원)

매수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매도 업종 최근 5영업일(12/7~11)
통신장비 309 제조 993
오락, 문화 176 제약 482
일반전기전자 75 유통 460

기관의 코스닥 매수세는 미미했던 것으로 보이며, 매도 업종에서 유통업종은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매도 상위에 랭크되어있네요. 제조 업종은 외국인과 반대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키움증권 기준 코스닥 제조 업종에는 셀트리온 제약, 씨젠, 에이치엘비, 에코프로비엠 등이 있습니다. 

 

 

이번 주 증시 브리핑

지난주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11일(금)주가가 상승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휴켐스, 한솔홈데코 등이 있습니다. 물론 윗꼬리를 달긴했습니다만, 앞으로도 탄소배출 관련한 이슈는 계속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즉 친환경 관련 테마나 이슈는 늘 상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최근 시장의 단기급등에 부담감이 작용하여 횡보할 것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국내에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 외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회의가 있어서 미국을 비롯한 시장 상황을 더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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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마세요~ 오늘, 지금, 바로 이 시간은 여러분이 가장 행복할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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