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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의 투자 동향(2020년 전체, 2021년 2월 첫째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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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이트 프로바이더 ‘어나더머머(anothermurmur)’입니다.

 

2월 둘째 주가 이제 시작됩니다.

 

이번 주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이죠. 

바로, '설' 명절을 끼고 있는 주입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상당 부분 관망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과연 기관은 이번 주에도 매도세를 보일 것인지, 외국인 투자자의 행보는 어떠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2020년 전체 매매 동향, 그리고 2021년 2월 첫째 주 현재까지의 매매 동향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1년간의 투자 동향

외국인의 코스피

2020년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4조 5,65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참고로 개인 투자자가 47조 4900억 원을 순매수했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어떠했는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매도업종 금액(억) 매수업종 금액(억)
제조업 119,168 의약품 10,675
전기전자 75,403 화학 6,300
금융업 60,116 음식료업 1,659

 

외국인은 제조업에서 11조 9천억 원, 전기전자에서 7조 5천억 원, 금융업에서 6조 1백억 원 수준으로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제조업과 전기전자 업종은 11월경 매수세를 보였다가 다시 매도하는 형국이며, 금융업은 2020년 초부터 지속 매도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대표 5개 종목은 삼성전자우(4조 4,991억), 삼성전자(4조 3,270억), 현대차(2조 2,857억), 신한지주(1조 3,887억), 한국전력(1조 424억)이며, 1년간 순매도 금액입니다.

 

외국인의 순매수 종목 대표 종목으로는 LG화학(2조 3,893억), KODEX 200TR(7,765억), 신풍제약(7,594억), 삼성전기(7,188억), KODEX Top 5 Plus TR(6,890억), 셀트리온(6,208억)입니다. 

 

보시면, KODEX TR 시리즈를 상당 부분 순매수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TR은 Total Return인데, 코스피 200 지수를 추종하는데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것으로 복리 효과를 얻고 배당금에 대한 과세 이연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외국인들은 KODEX 200TR 상품을 2020년 1,2월에 매수하고, 4월경에 대거 매수한 뒤, 거의 8~10개월을 큰 추가 매수 없이 버티다가 12월에 약 3800억 원가량을 매도하였습니다. 위에 보시는 금액은 그 후에 12월 31일까지의 금액입니다.

 


외국인들은 주요 종목을 매도한다고 해서 그냥 막무가내로 매도만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겉으로는 다 파는 것처럼 하지만, 고가에 팔고, 저가에서 ETF 상품을 그것도 시총 높은 종목들을 편입하는 ETF를 매수하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삼성전자를 저가에 매수하고 있던 것과 같습니다.

 

 

★ ETF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 블로그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01/09 - [경제적 자유에 대한 인사이트/경제,금융,주식 용어정리] - [금융, 주식 용어 정리] 우리도 ETF, ETN 알고 가야죠~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금융, 주식 용어 정리] 우리도 ETF, ETN 알고 가야죠~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어나더 머머(another murmur)’입니다. 여러분의 투자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주식 장이 너무 오르고 있어서 뭔가 달리는 말에 올

anothermurmur.tistory.com

 

외국인의 코스닥

사실 2020년 한 해 동안의 코스닥 시장에서의 외국인의 투자 행보는 1,476억 원의 순매도로써 매수세와 매도세가 다소간 팽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 한 번 보시겠습니다.

매도업종 금액(억) 매수업종 금액(억)
유통 7,771 기타서비스 8,404
제조 6,419 반도체 3,998
IT 부품 2,122 IT S/W & SVC 3,474

외국인 투자자는 유통, 제조, IT 부품 업종에서 주로 매도세를 보였고,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860억), 메디톡스(2,863억), 카카오게임즈(1,520억), 솔브레인(1,353억), 파트론(1,063억) 등입니다.

 

매수 업종으로는 기타서비스, 반도체, IT S/W & SVC 업종이었고, 주요 종목으로는 알테오젠(5,812억), 펄어비스(2,712억), NHN한국사이버결제(2,487억), 셀트리온제약(1,536억), 셀리버리(1,335억) 등입니다.

 

 

2021년 1월 ~ 2월 5일 현재까지의 투자 동향

 

다음은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업종, 종목과 비교해 보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의 코스피

매도업종 금액(억) 매수업종 금액(억)
전기전자 78,726 서비스업 14,920
제조업 75,888 화학 14,212
운수장비 15,944 금융업 10,784

외국인은 2021년 들어 2월 5일 현재까지 5조 15억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도업종에서 전기전자, 제조업은 작년 한 해에 이어 지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장비가 상위 순매도 업종으로 올라왔습니다.

운수장비에는 자동차 관련(완성차, 부품 등), 항공우주, 중공업 등의 종목이 있습니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5조 370억), 삼성전자우(1조 7,929억), LG전자(9,738억), 기아차(9,059억), 현대모비스(7,874억) 순입니다.

 

매수 업종에서는 서비스업과 금융업이 순매수세로 올라왔는데요, 특히 금융업은 작년까지 순매도세였던 업종이었죠.

금융업의 KB금융 등은 작년 연말의 배당성향에 대한 금감원의 압력으로 이래저래 고충이 있었죠. 주가가 오르다가 말았었죠. 코로나와 기업의 주주 배당금을 왜 연관시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찌 되었든 최근 금융 업종에 대한 모멘텀은 바닥을 다졌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형국입니다.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LG화학(9,331억), NAVER(5,667억), 카카오(4,220억), TIGER MSCI Korea(3,496억), 엔씨소프트(3,089억), SK텔레콤(2,886억) 등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ETF 상품 투자성향도 눈여겨본다면 투자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코스닥

매도업종 금액(억) 매수업종 금액(억)
기타서비스 2,705 IT S/W & SVC 891
제조 1,185 디지털컨텐츠 883
유통 616 오락, 문화 532

외국인 투자자는 2021년에 들어 4,384억 원 코스닥 순매도 중에 있습니다. 연말 수준(1,476억 순매도) 대비 크게 증가한 수준입니다.

 

작년 말까지 순매수세를 보였던 기타서비스 업종에 대해 현재 순매도 중인점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셀리버리(1,112억), 동진쎄미켐(415억), 에스티팜(413억), 셀트리온헬스케어(365억), 알테오젠(359억) 순이며, 테오젠과 셀리버리는 작년 말까지 순매수 종목으로 5위안에 들었던 종목이었습니다.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씨젠(1,096억), 에이치엘비(820억), 스튜디오드래곤(788억), 펄어비스(634억), 리노공업(519억) 순이며, 외국인의 씨젠과 에이치엘비 매수금액은 올해 들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2020년, 2021년 1월~2월 현재까지의 투자 동향을 확인했습니다.

늘 수시로 움직임을 체크하면서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ETF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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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머머」의 글은 국내 및 글로벌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담아 제작한 것으로 투자 추천 자료가 아닙니다. 이에 따라 해당 내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자료에 기반한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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