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2020년 이번 12월 크리스마스엔 트리 장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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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흥미로운 소재를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바로, 미국의 크리스마스트리 판매량과 관련된 경제 이야기입니다.  

 

 

 

코로나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방법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미국인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산타클로스,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요즘 같은 불황 시기에 많이 팔릴 수 있을까요? 

그런데 실제로 오히려 가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보냄에 따라 많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12월 전부터 트리를 사서 꾸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국립 크리스마스 트리 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사람들이 여행도 못가기 때문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고, 그것이 힘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경제 

미국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백신이 배포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사람들이 본래의 삶으로 돌아갈 때가 되어야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은 매년 2,500만~3,000만 그루의 천연 크리스마스 트리와 1,000만~2,000만 그루의 인조 크리스마스 트리의 매매가 이루어 지는 20억 달러 규모의 트리 산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아마 그 이상의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의 한 컨설팅 업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20년 현재까지 판매된 나무의 양은 예년에 비해 29%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가정 장식용으로 큰 나무들을 구입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우울함을 극복하고 웃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2020년 마지막은 크리스마스로 웃을 수 있을까?

비록 전염병이 2020년을 강타하면서 사람들은 거리를 두고 힘들어졌지만, 오히려 크리스마스 휴일을 가정에서 보낼 수 있게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훨씬 이전 부터 트리와 장식품들을 구입하면서 소비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관련 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제학자들은 수입이 감소할 때 실제로 더 많은 수요를 보이는 상품을 '하급재'라고 언급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바로 그 '하급재'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물론 크리스마스 트리 자체로써 어떤 경제 논리를 언급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으로써는 수입이 감소함에도 오히려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으로써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트리 업체의 관계자들은 예전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트리를 꾸미려고 하는 사람들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회사가 계획한 부분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도 말합니다. 

 또한, 예전 처럼 가격을 낮추려고 하는 사람들도 없고 바로바로 구매를 하는 등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훨씬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집을 더 예쁘게 꾸미려는 심리가 작용이 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미국 경제에 대해 조금 더 낙관적인 상황을 이야기하도록 도와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도 집에서 가족들과 더 오붓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번엔 더 도움이 되는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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